엄석정(嚴錫鼎)
조선 후기에, 이조판서, 홍문관제학, 사헌부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영월(寧越). 자는 대우(大友), 호는 가당(稼堂). 참판 엄기(嚴耆)의 아들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828년에 진사가 되었고, 헌종 때 당진현감을 거쳐 1844년에는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고, 홍문관부수찬이 되었다.
철종 때 김해부사를 거쳐 1864년 예방승지, 1865년 이조참판을 지냈다. 1869년에는 한성부판윤과 형조판서·의정부좌참찬을 지냈으며, 1872년 이조판서와 홍문관제학, 1874년 사헌부대사헌 등을 지내고, 뒤 ...